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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던(Grim Dawn) Review

구입 배경


[caption id="attachment_911" align="aligncenter" width="336"]그림 던 - 게임 상세 그림 던 - 게임 상세[/caption]

워낙에 디아블로 류의 게임들을 좋아라합니다.
쿼터뷰 + RPG + 액션 등의 조합을 좋아하죠. 디아블로 3도 즐겨했지만, 그래도 뭐랄까~ 디아블로 2하고 좀 차이가 있어서…
디아블로 2류의 게임을 찾다가보니 그림던이 보이더군요.
사용자 평가도 좋고 평가를 읽어보면 딱, 제가 좋아할만한 요소를 가진 게임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질렀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916" align="aligncenter" width="810"]그림 던 - 뉴 하버, 폴아웃 생각나 그림 던 - 뉴 하버, 폴아웃 생각나[/caption]

간략한 줄거리


[caption id="attachment_914" align="aligncenter" width="810"]그림 던 - 나의 캐릭터이다 그림 던 - 나의 캐릭터이다[/caption]

포스트 아포킬랍스 적인 배경입니다. 케언이라는 이름의 지역이 에테르에 의해 타락한 존재인 에테리얼들과 다른 차원의 존재들인 크톤(? 발음이 이게 맞나?)의해 황폐해진 도시를 인간들이 살아남기 위해 투쟁을 벌입니다.
여기서 주인공의 활약이 시작되는 것이죠.
인트로를 보면, 주인공은 에테리얼에 의해 빙의된 존재로 나옵니다. 이 빙의가 풀리고 마을에서는 그를 악의 존재로 간주하여 교수형을 시킬려고 하죠. 다행히 교수형을 면하고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그가 위험하지 않으며 오히려 도움이 되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임무가 시작됩니다.

특징


타이탄 퀘스트가 돌아왔다!


스킬 트리와 스텟 구성은 타이탄 퀘스트와 매우 유사합니다.
레벨업마다 1개의 스텟 포인트와 3개의 스킬 포인트가 나오는데요. 이를 적절이 배분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습니다.
타이탄 퀘스트를 해보신 분이라면 매우 흡사하다는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류이기는 아지만, 약간은 타이틴 퀘스트와 흡사한 면이 많습니다.

마스터리와 조합


[caption id="attachment_923" align="aligncenter" width="810"]그림 던 - 스킬 트리와 스킬의 설명 그림 던 - 스킬 트리와 스킬의 설명[/caption]

2렙과 10렙에서 각각 클래스를 하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왜 두번하냐고요? ㅋㅋ 이 부분이 그림 던의 특징입니다. 하나의 클래스가 아니라 2개의 클래스를 조합하여 새로운 클래스가 탄생하는거죠.
예를 들어,
  • Arcanist + Demolitionist = 마도사 (Sorcerer)

  • Arcanist + Nightblade = 스펠브레이커 (Spellbreaker)

  • Arcanist + Occultist = 흑마법사 (Warlock)

  • Arcanist + Soldier = 전투법사 (Battlemage)

  • Arcanist + Shaman = 사제 (Druid)

  • 등등등...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다회차 요소도 상당합니다.
매우 다양한 조합의 클래스가 존재할 수 있다는거죠. 또 그 클래스마다 매우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912" align="aligncenter" width="810"]그림 던 - 나는 파이로맨서다 그림 던 - 나는 파이로맨서다[/caption]

뛰어난 타격감


음.. 이 게임을 말하면서 타격감을 이야기 안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타이탄 퀘스트의 타격감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별로 였거든요.

[caption id="attachment_920" align="aligncenter" width="810"]그림 던 - 발명가에게 아이템을 강화해보자 그림 던 - 발명가에게 아이템을 강화해보자[/caption]

뭔가 찰진 느낌이 안든다라고나 할까요? 디아블로도 2에서 3으로 넘어오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타격감이었습니다.
때려서 맞춘다는 느낌보다는 때려서 살짝 건드리는 느낌? ㅋㅋ
암튼, 이 게임의 타격감은 상당히 만족 스럽습니다. 많은 클래스들이 존재하지만, 해당 클래스에 잘 맞춰진 타격감은 정말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극악의 드랍률


RGP이고 다양한 퀘스트가 존재합니다. 퀘스트중에 무엇을 구해오라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또는, 어떤 지역으로 넘어가려면 끊어진 다리를 복구해야하는데요. 이럴때 필요한 아이템(고철 등)을 수집해야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924" align="aligncenter" width="810"]그림 던 - 아이템들의 다양한 속성들 그림 던 - 아이템들의 다양한 속성들[/caption]

그런데, 드랍률이 극악입니다. 대부분의 극악의 드랍률이 나타나는 게임들은 정작 플레이 타임이 짧은데요.
이 게임은 플탐도 상당한 수준인데 이렇게 드랍률이 낮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성향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스토리를 진행함에 있어서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에 필요한 아이템들의 드랍률은 상당히 심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사냥만 무한 반복할 때가 종종 생겼었죠.

[caption id="attachment_919" align="aligncenter" width="810"]그림 던 - 마을과 종족마다의 평판시스템 그림 던 - 마을과 종족마다의 평판시스템[/caption]

총평


디아블로/타이탄 퀘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멀티도 존재합니다만, 해보지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그러나 싱글만 놓고 본다면 충분한 플레이 타임과 다양한 육성 요소 그리고 타격감…
모든 면에서 디아블로 3와 견줄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디아블로 3보다는 타이탄 퀘스트를 계승한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글 패치도 존재하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한 이해와 각종 아이템의 속성들에 대한 이해도 문제 없습니다.
반헬싱 시리즈와 비교하면 이 게임에 단 몇점이라도 더 주고 싶은 맘입니다.
게임 내내 아주 만족스러웠던 기억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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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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