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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오러레이터 게임 리뷰

911 상황실의 대원이 되어보자!


매우 참신한 소재입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게임들의 소재가 너무나 유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나름 다양한 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참신한 게임을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대부분 FPS나 RPG에 국한된 요즘 게임 시장에서 참신한 소재로 게임화한 게임들에 눈이 가게되는 것은 당연하겠죠?
911 대원이 되어보자는 소재는 그렇기에 더욱더 참신합니다.
과연 어떤 게임일까? 궁금해져서 해봤습니다.

기본적인 게임 소개


말 그대로 911 상황실에 대원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23" align="aligncenter" width="810"] 서울 도로명이 나온다![/caption]

상황실에 보여지는 맵과 각 행동 대원들의 위치와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크게 행동 대원들은 경찰, 메딕(구급차), 소방으로 3가지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어떤, 응급상황에서는 경찰이 필요할 때가 있고, 또는 소방차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경찰과 메딕 둘다 필요한 상황도 있죠.
사고 발생지역과 현재 대원들의 위치를 잘 고려해서 적절하게 출동시키는 요소가 바로 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임무는 매우 짧습니다. 약, 10분~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게임 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빨리 끝낼 수도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동안만 임무 수행하면 됩니다.

전화 응대


또 하나의 핵심중에 핵심! 바로, 911로 들어온 전화에 응대하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한글이 지원안되서 영문으로 음성과 텍스트로 나오는데요. 그렇게 어려운 영어를 구사하지 않습니다.
장난 전화부터 시작해서 전 남친이 집에 쳐들어오는 급박한 상황까지 전화 음성으로 듣고 대응해주게 됩니다.
각 상황마다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적절한 선택을 하여 전화하는 사람을 안정시키거나 위급한 시민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해주기도 합니다.

서울


이 게임에서는 매우 많은 세계 주요 도시가 등장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20" align="aligncenter" width="810"] 서울에서 응급대원이 되어보자![/caption]

원하는 도시를 선택하여 임무를 수행할 수 있죠. 그중에 서울도 있습니다.
서울의 도로와 경찰서/소방서/의료기관 위치들이 잘 나와있고요.(이 위치들이 정말 존재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위치는 한국어로 표기됩니다.

대원 관리


임무를 수행하면, 돈이 쌓입니다. 이 돈으로 대원들은 채용하거나 장비(총, 방탄복, 응급키트 등)을 구입하여 대원들에게 착용시킬 수 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37" align="aligncenter" width="810"] 대원 관리를 잘해야한다![/caption]

또한, 차량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오토바이, 헬기 등 다양합니다.(사실, 다양할 것까지는...)

교육용?


이 게임의 특징은 중간중간 로딩 화면에서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이런 부분들을 보면, 교육용으로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caption id="attachment_21" align="aligncenter" width="810"] 환자가 있다면 이렇게 해주세요~[/caption]

또하나의 교육 요소를 보자면, 911(우리나라에서는 119) 대원들의 노고를 체험함으로써 장난 전화 같은 걸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 효과적이진 않겠지만.. ㅋㅋ)

총평


전체적으로 인디 게임의 향기가 물씬 납니다. 또 한면으로는 요즘 나오는 완성되지도 않은 듯한 인디 게임과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게임성 자체가 엄청! 재미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1시간 정도 하다보면 은근히 느껴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매우 다양한 사건/사고를 경험하는 것도 재미있고 거기에서 나오는 의외성도 참 잘짜여진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임무를 진행하다보면 너무 반복적인 느낌과 '아~ 또 이 전화야~?' 할 정도로 전화 응대에 대한 사건/사고는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재미라면 적절한 수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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